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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취업2

8.목수취업 : 이케아 자소서/면접/근무 후기 목공을 업으로 삼고자 마음먹고 일을 하면서 가장 큰 불안요소는 급여였다. 목공소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버는 월 80은 20대 후반 남자에게는 무엇인가 미래를 꿈꿔볼 수 있는 충분한 금액은 아니었다. 그래서 목공에서 가구라는 분야로 확대하여 취업의 범위를 넓히고자 한샘, 일룸, 퍼시스, 이케아 등등 많은 가구 관련 회사의 문을 두드렸고 최종적으로 합격하여 근무까지 해봤던 이케아의 경험을 적어보려 한다. 1. 채용공고 확인 2. 자기소개서 접수 3. 면접 4. 근무환경 및 소감 위의 순서로 오늘의 이야기를 진행해보려 한다. 첫 번째, 채용공고 확인. 이케아는 자사의 채용공고 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채용공고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인터넷에 이케아 채용이라고 치면 쉽게 들어갈 수 있다. 더 쉽게 들어가는 방법은.. 2020. 8. 13.
1. 목수가 되고 싶어요! 위의 의자는 덴마크 가구 디자인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핀 율(Finn Juhl)의 작품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D%95%80_%EC%9C%A8 핀 율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처음 목공이 배우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은건 저런 멋진 작품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던가 거추장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캐나다 체류 시절 자신의 차고에서 큰 테이블 위에 나무를 다듬고 있는 아저씨가 멋있어보였다고 하면 오히려 더 이상할까? 자신만의 장소에서 나무라는 존재해 몰두하며 땀을 흘리는 낯선 아저씨가 얼마나 멋있고 부러웠는지 한국으로 돌아온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하라는 취직은 안하고 목수가 되고 싶다면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202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