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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가구2

5.목수실전 : DIY가구 몇 년전 이케아 열풍과 함께 DIY가구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적이 있다. DIY는 Do it Yourself의 약자로 말그대로 스스로 한다는 뜻이다. 직접 만들고 조립하는 과정에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도 있었고 완성된 가구에서 보다 정감이 갔을수도 있고 이유야 가지각색이지만 직접 가구를 만들어본다는건 정말 가치있는 경험 중의 하나이다. 그럼 예고한대로 오늘은 유니크 마이스터에서 나의 가구 제작기를 풀어보겠다. 처음 필기교육이 끝나면 모니터받침대와 쟁반만들기를 체험하게 된다. 실전에 앞선 몸풀기라고 할까나? 기초교육을 통해 결구법과 사개맞춤을 이해 할 수 있다. 보통 가구를 짜맞춘다고 하는데 수제가구는 나무에 못을 쓰지않고 홈을 만들어내 결합을 시키는 것이다. 목재와 목재를 결합하기 위해 재고 자르고 파내는.. 2020. 8. 7.
1. 목수가 되고 싶어요! 위의 의자는 덴마크 가구 디자인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핀 율(Finn Juhl)의 작품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D%95%80_%EC%9C%A8 핀 율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처음 목공이 배우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은건 저런 멋진 작품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던가 거추장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캐나다 체류 시절 자신의 차고에서 큰 테이블 위에 나무를 다듬고 있는 아저씨가 멋있어보였다고 하면 오히려 더 이상할까? 자신만의 장소에서 나무라는 존재해 몰두하며 땀을 흘리는 낯선 아저씨가 얼마나 멋있고 부러웠는지 한국으로 돌아온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하라는 취직은 안하고 목수가 되고 싶다면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202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