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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보호대 추천] 잠스트 필르미스타 /Zamst Filmista Ankle 오랜만에 아템창고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아이템은 발목보호대입니다! 몇 달전 운동을 하다가 발목이 확 꺾이는 사건을 겪고 깁스신세를 지내다가 깁스와 이별 후 발목 고정을 위해 보호대를 찾다가 선택하게 된 잠스트의 제품 Filmista Ankle입니다. 사이즈 구성은 라지 / 미디움 / 스몰로 되어있습니다. 발이 270인 저는 미디움을 구매했는데 발목에 바로 착용해도 잘 맞고 양말을 신고 위에 차도 잘 맞았는데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구매하실 때 사이즈를 꼭 잘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Filmista Ankle은 좀 더 확실한 발목 고정을 위해 오른쪽 / 왼쪽이 구별되어있습니다. 양쪽 번갈아 낄 수 있으면 좋을텐데 발목 모양에 최적화된 디자인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이해해줍니다. 제품을.. 2020. 11. 9.
[카페 모차르트 502] 예술의전당 내부 카페 예술의전당은 클래식, 뮤지컬, 연극, 무용, 전시회 그리고 서예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공간입니다. 그만큼 규모도 엄청나서 막상 들어오면 밖에 커피 마시러 나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부담스러운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술의전당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당과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 친절하게 예술의전당 내부에서 매장지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저 많고 많은 매장 중에 가장 핫하다고 할 수 있는 카페 모차르트 502를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차르트 502는 예술의전당 음악당 뒤편, 오페라극장 왼편인 분수대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꼭 화원 같이 생긴 건물입니다. 그냥 카페라고 하기엔 다양한 요리도 판매하고 있어서 브런치나, 점심 저녁 우아하.. 2020. 11. 6.
예술의전당 둘러보기 - 음악당 자 오늘 둘러볼 문화공간은 대한민국 문화공연장의 끝판왕. 예술의전당입니다. 언제가 맘먹고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너무 커서 때론 부담이 돼서 미루어왔다가 드디어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규모에 맞게 나눠서! 오늘은 우선 예술의전당 음악당을 둘러보겠습니다. 예술의전당은 남부터미널역 근처 우면산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차로 가실 경우를 위해 요금표를 찍어왔습니다. 규모만큼 주차석도 많지만 공연 날에는 좀처럼 자리 찾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혼잡 할증이라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요금을 도입해 관람객에게 작은 고통을 안겨주고 있었습니다. 예술의전당 음악당은 1988년 개관한 공연장으로 대한민국 클래식의 상징 같은 장소입니다. 콘서트홀 / IBK챔버홀.. 2020. 11. 5.
부평아트센터 둘러보기 자~ 오늘 둘러볼 문화공간은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아트센터이다. 축구나 야구나 각 지역을 연고로 한 팀은 지역에 이름을 걸고 뛰는데 아트센터도 지역을 대표하기 때문에 아트센터 수준을 통해 지역에 문화정도를 측정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주인공 부평아트센터는 어느 정도에 지역문화수준을 보여줄지 기대하면서 세세히보다는 조금 가볍게 둘러보도록 하겠다. 일단 방문객들이 항상 제일 먼저 궁금해하시는 주차장 이용을 알아보자. 주차장은 실내, 실외로 이루어져 있고 주차공간도 제법 넉넉하다. 게다가 가격은 무료! 하루 종일 세워놔도 0원이다. 사진처럼 공연 관람객을 위한 공간이니 너무 남용하지 않는 문화시민이 되도록 합시다. 주차를 마쳤으면 이제 부평아트센터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자. 2010년 개관한 .. 2020. 11. 3.
[카페 TANK6] 문화비축기지 카페 가을이 성큼 다가와 단풍이 물드고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 여유를 즐길 공간은 가을 억새 축제로 유명한 하늘공원 바로 옆에 있는 문화비축기지 내부에 있는 카페 TANK6입니다. 카페이름만 보고 국방부에 있는 카페인가 오해할 수도 있는데 여기서 탱크는 전차가 아니라 기름탱크입니다. 2020/08/24 - [호야의 문화생활] - 문화비축기지 둘러보기 (전반전) 문화비축기지 둘러보기 (전반전) 오늘 둘러볼 문화공간은 문화비축기지이다. 기지하면 로봇이나 특공대가 출동할 것같은 명칭인데 그 앞에 문화와 비축이라 상상도 안되는 조합으로 이루어진 문화비축기지를 둘러보도록 하겠 hoyanlife.tistory.com 다른 카테고리에서 다룬적이있는 문화비축기지인데 당시에는 코로나로 운영정지 중이었기 때문에 아쉽게 발길을 .. 2020. 10. 30.
[탑카페테리아] 성동구청 카페 추천 오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장소는 성동구청 앞에 위치하고 있는 TOP Cafeteria다. 이름에서 조금 촌빨이 날린다. 성동구청 근처 거래처에 들렸다가 잠시 시간이 남아 앉아있을 카페를 찾다가 발견하게 되었다. 콘셉트인지 간판이 안에 있다. 아마 설치를 안 했거나 떨어져서 안에 들여놓았을 확률이 높을 거 같긴 하다. 그 덕에 밖에서 보면 전혀 카페인지 알 수가 없다. 유리창도 어둡게 코팅이 되어있어서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내부가 보이질 않는다. 처음에는 술집인 줄 알고 그냥 지나칠 뻔했다. 입구에 바짝 다가오니 탑 카페테리아라고 쓰여있는 입간판이 보인다. 글씨를 얼마나 휘갈겼는지 탑 말고는 정성을 들여 읽어야 여기가 내가 찾던 장소가 맞구나하고 알 수 있다. 불친절한 외부와 달리 내부는 구성이.. 2020. 10. 29.
[그라운드62] 평창동 뷰가 좋은 카페 오늘 소개드릴 여유공간은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그라운드 62'입니다. 평창동은 차 없이 올라갈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어마 무시한 산동네인데요. 흔히 떠올리는 그런 후진 산동네가 아닌 드라마 속 재벌님댁 저택들이 줄줄이 들어서 있는 부자동네입니다. 이렇게 높고 땅 값 비싼 곳에 누가 카페를 내겠어?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카페가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발견한 오늘의 주인공 그라운드62. 위에서 봐온 저택에 비해 창고 수준도 못될 정도로 초라해 보이는 외관인데 코로나 때문에 줄까지 쳐놔서 모르고 지나가면 공사현장으로 착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허나 안에 들어가 보면 저 줄은 주말에 몰려오는 어마어마한 인파를 통제하기 위한 생명선이라는 것을 금세 알 수 있습니다. 언덕이다 보니 주차공간이 협소.. 2020. 10. 28.
[AS LIKE]경복궁과 대림미술관 사이 브런치 카페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경복궁과 대림미술관 사이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AS LIKE다. 에즈 라이크? 해석하면 ~처럼이라는 뜻인데 어디에 붙여도 분위기 느껴지는 전치사 같다. 사람도 잘 안다닐 것 같은 골목 어귀에 여러 개의 카페가 문을 열어두고 있었다. 여기가 뭐라고 이렇게 장사를 하나 싶었는데 바로 옆에 대림미술관이 있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미술관을 구경하고 온 관람객들이 돌아다니느라 소모한 에너지를 근처 브런치 카페에서 충전을 하는 게 분명했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에 카페가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AS LIKE도 지역색에 맞춰서 All day brunch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손님은 맞이하고 있었다. 하루 종일 브런치로 손님을 맞이해야 하니 메뉴도 단조로울 수 없을.. 2020. 10. 23.
[배곧아띠] 시흥 카페 배곧 한울공원(aka.청춘기록 데이트코스) 서울 근교에 드라이브 갈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시흥 배곧 한울공원을 다녀왔다. 최근 핫한 드라마인 청춘기록에서 박보검과 박소담에 데이트코스로 나와서 유명세를 치르는 중이라는데 정작 나는 드라마를 안봐서 일말의 기대 없이 다녀왔다. 차를 몰고 네시 쯤 배곧에 도착했는데 한울공원은 해가져야 예쁘다는 일행의 조언에 근처 카페에서 노을을 보기로 결정하고 찾아간 카페가 오늘의 주인공인 배곧아띠이다. 건물 3층에 위치한 카페 입구는 허름한 호프집 같은 느낌이라 제대로 찾아온 게 맞나 싶었는데 문에 쓰여있는 이름이 잘 찾아왔다고 말해주고 있었다. 곰돌이마저 없었다면 다른 카페를 갔을지도 모르겠다. 입구와는 다르게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으로 아주 깔끔~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정성스럽게 배치되어있는 인스타 감성의.. 2020.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