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0 [STRADA/스트라다] 코로나 2단계 착석 가능한 카페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400명을 넘고 있는 요즘 문화생활도 여가생활도 스탑 되어있는 나날입니다. 저번 2단계와 다르게 개인 카페도 착석이 불가능해져서 추운 날씨에 따듯한 커피 한 잔 하면서 앉아있을 공간 찾기가 어려운 게 더 야박하게 느껴지는데 어쩌겠습니까 거리두기 동참해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열려있는 STRADA라는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STRADA/스트라다는 이탈리어로 '길'이라는 뜻입니다. 바이올린 이름 비슷 무리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음악 용어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전혀 다른 뜻이군요. 어찌 됐든 카페 스트라다가 제 시선을 사로잡은 이유는 문 앞에 붙어있는 안내문이었습니다. '매장 내 이용 가능합니다.' 현재 베이커리와 커피 업종으로 사업자등록을 해놓은 카페는 매장 내 이용이 가능한.. 2020. 12. 1. [따미/ddami] 경춘선숲길 카페 추천 가끔 지인을 만나러 방문하는 경춘선 숲길을 다녀왔습니다. 옛 경춘선이 다니는 철길을 숲길로 재탄생 시킨곳으로 총 6km에 달하는 길이로 그 위를 걷다보면 동네마을과 학교, 카페, 식당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서쪽에 연트럴파크가 있다면 동쪽에는 공트럴파크가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연트럴파크에 비해 상가도 적고 동네공원 분위기가 강했는데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식당과 카페가 오픈하는게 상권이 날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같습니다. 6km나 되는데 똑같은 풍경이 하나도 없어서 걷기에도 지루하지 않은 장소이니 한 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0여분을 걸으며 경춘선 숲길을 따라 줄지어져있는 카페 중 어딜 들어가다 고민하다가 들어가게 된 카페는 ddami입니다. '따미' 귀여운 이름에 카페는 드랍커.. 2020. 11. 21. [콜로라도 프로젝트 / COLORADO PROJECT] 미술관을 담은 카페 콜로라도는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주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산악지대이며 주도시는 덴버로.... .....이게 아니라 오늘 방문한 카페 이름이 콜로라도 프로젝트이다 파란색인지 보라색인지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를 파란색으로 칠해진 벽을 가진 콜로라도 프로젝트를 얼마 전 마포 뒷골목을 걷다가 발견했다. 안에 얼핏 조각상이 보이기도 하고 전시장인가 했는데 카페란걸 알게 되고는 꼭 가봐야지 하고 벼르다가 드디어 오늘 방문해보았다. 입구 손잡이가 짱돌이다. 다시 보고 만져봐도 분명히 짱돌이다. 그것도 크기가 제법 되는 짱돌이다. 입구에서 감격을 먹고 들어가 보면 카페 내부는 더욱 감격적이다. 울퉁불퉁 동굴 같은 느낌에 벽과 테이블까지 대리석으로 되어있는 인테리어는 미래의 인류가 동굴에서 거주하게 된다면 이런 모습이 .. 2020. 11. 19. [카페, 클로즈투유] 이문안 호수공원 추천 카페 지난 포스팅에서 구리아트홀과 이문안 호수공원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호수라는 자연경관은 항상 매력적인 거 같은데요 이런 절경을 앞에 두고 커피 한 잔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죠 그래서 호수를 한 바퀴 돌고 발견한 카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문안 호수공원은 도로와 주택가 사이에 껴있는 흔치않은 위치 선정을 하고 있는데 오늘의 카페는 호수에서 바로 주택가로 이어지는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클로즈투유입니다. 파스텔 핑크톤에 문이 참 귀여운 카페에 입구 모습입니다. 옆에 서있는 가로등이 인테리어 도구로 탐났지만 넓은 집에 살지 못해서 포기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겉보기에는 아담한 카페입니다. 역시나 내부도 아담합니다. 아담한 평수인데도 통창으로 밖이 훤히 보여 답답한 느낌이 조금도 들지 않았습니다... 2020. 11. 18. 구리아트홀 둘러보기 with 이문안 호수공원 다시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하여 구리구리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 기념으로 구리아트홀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라임 죽이죠? 에헴 구리아트홀은 구리시청에서 올해 7월까지 운영해오다가 이후로 구리문화재단에 이관된 시설입니다. 외관은 어느 지역에 꿀리지 않을 정도로 크고 멋진 건물인데 내부 공연장 규모는 생각보다 아담한 편입니다. 600석 규모의 대극장, 280석의 소극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 전시장과 교육장이 있습니다. 구리아트홀에 야외마당입니다. 이름도 웅장한 태양의 광장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이미 여름이 지나서인지 가운데 분수는 작동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멀리 주차장이 보이는데 평수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이 다소 협소한 듯했습니다. 주차비는 공연 관람 시 공연시간 + 앞 뒤 한 시간 무료 전시 관람.. 2020. 11. 17. [H Lounge] 대림미술관 옆 브런치카페/레스토랑 아침을 잘 안 먹는데 점심까지 기다리자니 배가고파 참을 수 없어서 브런치를 자주 즐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주 멋진 브런치카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브런치 카페 겸 레스토랑 H Lounge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경복궁 근처 대림미술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주 기웃기웃거리는 장소인데 워낙 골목에 있다 보니 발견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작아서 눈에 띄지 않은거 아니냐?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 이보다 규모가 더 큰 카페를 찾아보기가 더 힘들 정도입니다. 일단 들어가기 전에 넓은 마당이 보입니다. 지금은 쌀쌀해서 앉아있는 손님이 없지만 날이 개면 경쟁률이 치열한 좌석이 되겠죠. 가장 심플하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목재가구에 벽은 파스텔톤, 바닥은 청소하기.. 2020. 11. 13. 이전 1 2 3 4 5 6 7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