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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의 문화생활

구로아트밸리 둘러보기

by Hoyaho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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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 둘러볼 문화공간은

구로에 위치한 구로아트밸리이다.

벚꽃이 지는 늦봄에 방문했었는데

코로나가 물러나고 내부를 살필 수 있을 때

포스팅하려 했으나 내년에도 장담할 수 없는

현실에 아쉬운 대로 슬쩍 겉만 둘러본 포스팅을 남겨보겠다.

 

코로나를 피하기 위해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주차정보 먼저 쓱 알아보고 가도록 하자.

주차요금은 

5분당 150원

10분은 300원이겠고 60분은 1,800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총 지하 3층으로 마련되어있고 

주차요금도 매우 저렴하니 구로아트밸리 방문객에는

정말 좋은 주차시설이 제공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로아트밸리에 정면 모습이다.

나무 앞으로 넘어가서 찍으면 되는데

나도 내가 왜 사진을 저렇게 찍고 왔는지

잘 모르겠다.

예쁘게 잘 나온 사진은 인터넷에 많으니 대충 패스!

 

구로아트밸리 마당에는 벤치와 몇몇 조형물들이 있다.

방문 당일 날씨가 좋아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공원 구석에서 배드민턴을 치는

커플도 눈에 띄었다.

 

건물 주변을 빙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도 구성되어

있으나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제법 그늘이

내린 자리도 많다.

겨울에는 햇빛을 받고 앉아있고

여름에는 햇빛을 피해 앉아있고

주민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공간이었다.

 

공연장을 볼 수는 없지만 최대한 살펴보고 온

내부를 둘러보자.

 

1층 로비에는 책을 보면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소파도 매우 푹신푹신해서 앉아있기 

좋을 것 같은데 코로나 때문에

개미 한 마리 보이질 않는다.

 

구로아트밸리 공연장 입구이다.

내부는 들어갈 수 없으니 좌석배치도라도

한 번 찍어보았다.

 

직사각형 구조의 전형적인 

슈박스 형태의 무대인 것으로 예상된다.

좌석배치가 조금 길어서 

뒷 열에 앉은 사람은 앞이 잘 보이질 모르겠는데

공연장을 볼 수 없으니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공연장 구성에 따라 뒷자리여도 무대와

거리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공연장들이 있는데

대부분 지역 공연장들이 그랬으니 구로아트밸리도

크게 다를지 않을 거라 예상한다.

 

단 2층은 잘 모르겠다.

조금은 거리감이 느껴질지도...

이 또한 실제 들어가 봐야 아는 사항이라

언제 의문을 풀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주차하기 편하고 쉬어가기 좋고

공연장은 의문인 구로아트밸리였다.

 

마지막으로 구로아트밸리 계단

칸칸이 적혀있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정지용 시인님의 호수가

눈에 들어와서 사진 한 장 걸어보며

포스팅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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